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청주 지웰 맛집]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빌라디쉐프" 피렌체점

안녕하세요. 사나운치와와 입니다.

11월 29일 둘이 같이 국가자격증 시험을 보고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었는데요, 청주에서 유명한 빌라디쉐프 피렌체점에 방문했습니다. 결혼 전에 한 번 방문했던 레스토랑인데 맛도 좋고 추억이 좋아서 오랜만에 다시 찾은 청주 이탈리아 요리 맛집입니다!!

발라디쉐프 피렌체점은 지웰시티Ⅰ몰을 바라봤을 때 왼쪽건물 2층에 있다.

빌라디쉐프 피렌체점은 청주 지웰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웰시티몰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계단을 올라 오른쪽으로 꺽으면 빌라디쉐프 피렌체점이 보인다.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입구를 따라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조명이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 날 샐러드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피에솔레 또는 베키오 세트(2인)를 2세트 주문 시 샐러드가 무료로 증정되는 이벤트 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2명인지라... 아쉽게도 이벤트 혜택은 받지 못했습니다. ㅠㅠ 4인분을 소화할 수 있는 인원이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매장 홀 내부가 꽤 넓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테이블이 둥글어서 그런지 호텔 같아서 분위기 있다.

매장으로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습니다. 저희는 매장 왼쪽으로 안내 받았는데요, 테이블이 둥글어서 그런지 호텔 같아서 분위기 있네요 :) 친절히 안내받고 자리에 앉느니 정갈하게 잘 세팅된 자리에 벌써 설레입니다.

 

빌라디쉐프 2인 세트메뉴. 2명이서 먹기 딱 좋은 메뉴구성.

빌라디쉐프에는 2인세트 메뉴가 베키오, 비에솔레, 아망떼 이렇게 3개가 있는데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를 2개 씩 조합한 세트메뉴입니다. 저희는 치즈를 잘 못 먹어서 피자는 제외하고 화덕스테이크(안심), 로제 감베로니 스파게티를 주문 했고, 추가로 리코타 베네(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마스크를 쓰고 기다리는 우리 하현님♡♥

코로나 방역을 위해 음식이 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빼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정말

 

제일 먼저 나온 음료. 논알콜 모히또와 애플망고 에이드. 상큼달달해서 음식을 기다리며 입맛을 돋운다.

가장 먼저 나온 음료 알콜이 없는 모히또와 애플망고 에이드. 음식을 기다리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와 빵 찍어먹는 꿀. 빵이 뜨거워 나오자마자 손으로 잡으면 화상을 입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샐러드가 나왔는데 샐러드용 발사믹 드레싱 그리고 화덕에 구운 빵과 함께 빵용 꿀도 같이 나옵니다. 화덕에 막 구워 빵이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안내와 동시에 저희는 드레싱을 뿌리고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어요. 시험을 보고 나니 너무 배가 고팠나봐요~ ㅠㅠ

 

로제 감베로니 스파게티. 감베로니는 이탈리아어로 큰 새우를 의미합니다.

그 다음 나온 로제 감베로니 스파게티입니다. 감베로니라는 이름에 맞게 새우가 정말 컸어요!! 스파게티 맛은... 말해 뭐합니까. 토마토가 새콤하게 입맛을 돋워주고 해산물의 풍부한 감칠맛이 입안을 채워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인요리 안심 스테이크(미디움레어). 스테이크 써는건 역시 gif로 봐야합니다.

스테이크 고기는 등심과 안심이 있는데 저희는 부드러운 안심을 더 좋아해서 안심으로 변경했어요. 소금과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얹어서 먹었는데... 정말 감칠맛이라는게 폭발합니다.

 

싹싹 긁어먹고 텅 빈 그릇.

맛있는 음식은 역시 싹싹 긁어 먹어야지요~ 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녹차와 밀크푸딩.

 음식을 다 먹고 후식 주문을 받은 뒤 그릇을 치워주셨습니다. 저희는 녹차와 밀크푸딩을 주문했는데 조금 기다리니 바로 가져다 주셨어요. 깔끔한걸 좋아하는 하현님은 녹차를 드시고, 단걸 좋아하는 저는 밀크푸딩을 먹었습니다. 밀크푸딩은 심플한 만큼 우유의 풍미가 진했습니다. 마지막 후식까지 꿀꺽~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특별한 날 분위기 좋게~
힘든 일을 마친 사람을 위한 위로와 보상으로~

지금까지 청주 빌라디쉐프 피렌체점에서 즐거운 식사를 마친 상현과 하현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